송도 솔찬공원 찾은 文…관광업계 현장 목소리 경청

기사등록 2019/04/02 16:10:00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에 방문해 직원들 격려

靑 "관광행보, 경제활력 의지 현장에 전달 기대"

【인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인천 연수구 경원루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센트럴파크 전망을 둘러보고 있다. 2019.04.02.  photo1006@newsis.com
【인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인천 연수구 경원루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센트럴파크 전망을 둘러보고 있다. 2019.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인천 송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한 후 솔찬공원을 방문했다.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앞에 위치한 솔찬공원은 인천 주민들이 바다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일몰 명소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솔찬공원 내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케이슨24'에 방문해 인천 관광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케이슨24'는 인천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방문해 내·외국인에게 지역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에 함께 참여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양한 문화 향유 공간이 조성된 케이슨24를 둘러본 후 토크콘서트, 음악 공연에도 참석했다.

【인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인천 연수구 경원루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설민석 역사 에듀테이너의 발언에 미소짓고 있다. 2019.04.02.  photo1006@newsis.com
【인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인천 연수구 경원루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설민석 역사 에듀테이너의 발언에 미소짓고 있다. 2019.04.02.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무슬림 관광객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최영미 여행사 플러스플래너 대표, 한옥체험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최성숙 대명헌 대표, 인천관광공사의 한현옥 관광마케팅실장 등 관광업계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관광현장 행보와 관련 "관광을 통한 경제 활력과 삶의 활력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가 일선 현장까지 전달될 것"이라며 "중앙·지방·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이끌어내어 대한민국 관광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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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솔찬공원 찾은 文…관광업계 현장 목소리 경청

기사등록 2019/04/02 16:1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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