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 하락하고 국가채무 늘며 파운드貨 가치↓
【아일랜드=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아일랜드를 나누는 국경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모여 반(反) 브렉시트 시위를 벌였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사진은 국경 지역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는 시위대. 2019.03.31.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 & 푸어스(S&P)가 1일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를 할 경우 처하게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재차 경고했다.
S&P는 영국이 무질서하게 유럽연합(EU)으로부터 탈퇴하게 되면 영국의 소득 수준과 성장 전망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영국 정부의 재정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또 영국의 EU 탈퇴가 유럽 시장에 대한 접근을 심각하게 제한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영국 주택 가격에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영국의 국가 채무가 크게 늘어나는 동시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일들이 벌어지면 영국의 장기적 신용등급을 현재 AA에서 하향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S&P는 말했다.
[email protected]
S&P는 영국이 무질서하게 유럽연합(EU)으로부터 탈퇴하게 되면 영국의 소득 수준과 성장 전망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영국 정부의 재정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또 영국의 EU 탈퇴가 유럽 시장에 대한 접근을 심각하게 제한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영국 주택 가격에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영국의 국가 채무가 크게 늘어나는 동시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일들이 벌어지면 영국의 장기적 신용등급을 현재 AA에서 하향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S&P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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