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상여금만 120억9300만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 총 13억5300만원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대표 총 78억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게임사 수장들이 작년에도 두둑한 연봉을 받았다.
1일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일본법인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보수는 김택진 엔씨 대표,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순으로 많았다.
특히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M의 흥행에 힘입어 경쟁사 수장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원이 훌쩍 넘는 보수를 받았다. 작년 급여 17억2500만원에 상여 120억9300만원, 기타 근로소득(복리후생) 1800만원을 합쳐 138억3600만원을 받았다.
김 대표가 받은 상여금은 단기성과인센티브와 특별인센티브, 임원 장기인센티브 등이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김 대표에게 지급한 단기성과인센티브에 대해 "2017년 해외 법인 포함 각 법인의 재무목표(매출액, 영업이익) 달성도,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한 모바일 사업의 안착 및 영향력 확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해 46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인센티브에 대해선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 매출 1위, 전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달성 성과를 감안해 35억 750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원 장기인센티브는 2015년 보상위원회 검토, 의결을 거쳐 확정된 부여 규모 중 37억 5080만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부여 규모는 책정시점으로부터 5년이내 분할, 지급할 수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급여 13억4000만원에 기타 근로소득(복리수행)으로 1300만원을 합쳐 13억5300만원을 작년 보수로 받았다. 연간 급여는 균등 분할해 매월 1억1168만7000원씩 받았다.
1일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일본법인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보수는 김택진 엔씨 대표,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순으로 많았다.
특히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M의 흥행에 힘입어 경쟁사 수장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원이 훌쩍 넘는 보수를 받았다. 작년 급여 17억2500만원에 상여 120억9300만원, 기타 근로소득(복리후생) 1800만원을 합쳐 138억3600만원을 받았다.
김 대표가 받은 상여금은 단기성과인센티브와 특별인센티브, 임원 장기인센티브 등이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김 대표에게 지급한 단기성과인센티브에 대해 "2017년 해외 법인 포함 각 법인의 재무목표(매출액, 영업이익) 달성도,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한 모바일 사업의 안착 및 영향력 확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해 46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인센티브에 대해선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 매출 1위, 전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달성 성과를 감안해 35억 750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원 장기인센티브는 2015년 보상위원회 검토, 의결을 거쳐 확정된 부여 규모 중 37억 5080만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부여 규모는 책정시점으로부터 5년이내 분할, 지급할 수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급여 13억4000만원에 기타 근로소득(복리수행)으로 1300만원을 합쳐 13억5300만원을 작년 보수로 받았다. 연간 급여는 균등 분할해 매월 1억1168만7000원씩 받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5억원에 상여 7억1800만원, 기타 근로소득(복리후생) 1900만원을 합쳐 12억3700만원을 받았다. 연간 급여는 균등 분할해 매월 4166만7000원씩 받았다.
권 대표는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를 겸임 중이다. 연간급여의 일정 부분을 넷마블네오가 넷마블에 지급한다. 2018년에는 급여의 11%인 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의 11%인 200만원을 사업연도 종료 익월 넷마블네오가 지급했다. 상여금 전액도 넷마블네오의 상여금이다.
넷마블은 이들 급여 지급에 대해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2018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상률,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간 급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 일본법인은 오웬 마호니 대표에게 작년 기본보수 1억900만엔에 상여 1억6000만엔, 스톡옵션 4억9500만엔을 합쳐 7억6400만엔(약 78억원)을 지급했다.
[email protected]
권 대표는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를 겸임 중이다. 연간급여의 일정 부분을 넷마블네오가 넷마블에 지급한다. 2018년에는 급여의 11%인 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의 11%인 200만원을 사업연도 종료 익월 넷마블네오가 지급했다. 상여금 전액도 넷마블네오의 상여금이다.
넷마블은 이들 급여 지급에 대해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2018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상률,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간 급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 일본법인은 오웬 마호니 대표에게 작년 기본보수 1억900만엔에 상여 1억6000만엔, 스톡옵션 4억9500만엔을 합쳐 7억6400만엔(약 78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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