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동영상으로 예산보고 대체한다

기사등록 2019/04/01 14:44:36

구청장 출연 동영상 제작·배포로 의전 줄이고 내실화

【서울=뉴시스】 강남구_예산보고회_역삼2동. 2019.04.01.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_예산보고회_역삼2동. 2019.04.01.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19 강남구 예산보고회'를 동영상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구청장이 전 동을 순회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간소화했다. 내빈 중심의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 주민 중심 행사로 내실화를 강조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 구청장이 직접 출연한 '민선 7기 강남구 이렇게 달라집니다' 동영상은 ▲필(必)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도시 ▲포용 복지도시 ▲공감 행정도시 등 4개 전략목표에 따른 43개 주요 예산사업을 소개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정리·검토한 후 업무계획에 반영한다. 민원사항의 경우 해결될 때까지 진행 상황이나 결과를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행을 지양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강남의 달라진 모습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공인 공감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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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동영상으로 예산보고 대체한다

기사등록 2019/04/01 14:4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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