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통영·고성 분위기 매우 좋아…내일 마지막 선거 운동"
홍영표 "구태의연한 색깔론 아닌 일터와 지역경제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한주홍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관련 "통영·고성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조만간 종료되는데 당이 책임지고 반드시 지정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영·고성은 그동안 한 번도 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이번에 분위기 매우 좋아져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일 현지에 가서 후보와 함께 유세도 하고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칠 생각"이라며 "현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연기되지 않으면 정부에 대한 큰 실망을 느낄 것이기 때문에 당이 책임지고 반드시 연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주말에 통영·고성 선거운동을 다녔는데 가장 많이들은 이야기는 경제가 어렵다였다"면서 "또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이념 타령, 색깔론이냐 하는 그런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한국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통영은 조선산업 위기로 2만4000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당에서 책임지고 연장하겠다. 그리고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통영·고성과 창원의 구태의연한 색깔론이 아닌 다시 일할 수 있는 일터와 지역경제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영·고성은 그동안 한 번도 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이번에 분위기 매우 좋아져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일 현지에 가서 후보와 함께 유세도 하고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칠 생각"이라며 "현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연기되지 않으면 정부에 대한 큰 실망을 느낄 것이기 때문에 당이 책임지고 반드시 연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주말에 통영·고성 선거운동을 다녔는데 가장 많이들은 이야기는 경제가 어렵다였다"면서 "또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이념 타령, 색깔론이냐 하는 그런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한국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통영은 조선산업 위기로 2만4000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당에서 책임지고 연장하겠다. 그리고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통영·고성과 창원의 구태의연한 색깔론이 아닌 다시 일할 수 있는 일터와 지역경제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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