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항공청 규칙 자문위에 보잉사도 들어있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척 슈머 민주당 상원원내대표는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기종의 사고에 대해 항공사와 항공청의 역할에 대한 수사가 더 깊이 진행되는 동안에 FAA위원회에서 보잉사를 빼야 한다고 31일(현지시간) 요구했다.
슈머 상원의원은 보잉사의 FAA의 항공규칙제정 자문위원회( ARAC . Aviation Rulemaking Advisory Committee) 위원자격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는 항공산업의 규칙에 대한 여러가지 제안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구성원이나 앞으로의 활동은 모두 공개되어야 하며, 나아가 위원회 자체도 개혁을 해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 의회는 최근 보잉사의 최신 대형여객기가 잇따라 큰 인명사고를 낸 것에 관련해서 보잉사와 FAA와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 두 사건 모두 보잉사의 제트여객기 운항을 미국 항공청이 승인했으며, 항공청은 보잉사 직원이 작성한 안전조사 결과에 너무 크게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FAA측은 아직 슈머 원내대표의 요청서를 받지 못했다며, 받으면 곧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잉사의 관계자는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슈머 상원의원은 보잉사의 FAA의 항공규칙제정 자문위원회( ARAC . Aviation Rulemaking Advisory Committee) 위원자격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는 항공산업의 규칙에 대한 여러가지 제안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구성원이나 앞으로의 활동은 모두 공개되어야 하며, 나아가 위원회 자체도 개혁을 해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 의회는 최근 보잉사의 최신 대형여객기가 잇따라 큰 인명사고를 낸 것에 관련해서 보잉사와 FAA와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 두 사건 모두 보잉사의 제트여객기 운항을 미국 항공청이 승인했으며, 항공청은 보잉사 직원이 작성한 안전조사 결과에 너무 크게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FAA측은 아직 슈머 원내대표의 요청서를 받지 못했다며, 받으면 곧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잉사의 관계자는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