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저수지' 이미 구명 뚫려…야당 계속 공격할 것"
"북핵·경제·노동·적폐청산·사법부 풍전등화…여야 협력"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6차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이낙연 총리에게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환영한다"면서도 "문 대통령의 확고한 리더십"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후보 모두 훌륭한 전문성을 갖췄었지만 국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며 "아쉽지만 이제라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청와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저수지'는 이미 구멍이 뚫렸다고 저는 수차례 경고를 했다. 두 명의 장관후보자가 낙마됐다고 야당에서는 만족하지 않고 구멍을 키우려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야당도 과유불급이면 역풍 맞는다. 지금은 집권 3년째로 넘어가는 길목이다"면서 "'북경노적사' 즉 북핵, 경제, 노동 문제, 적폐청산, 사법부가 풍전등화다. 실패를 되풀이하면 나라가 망한다. (여야가) 나라를 살리는데 함께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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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후보 모두 훌륭한 전문성을 갖췄었지만 국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며 "아쉽지만 이제라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청와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저수지'는 이미 구멍이 뚫렸다고 저는 수차례 경고를 했다. 두 명의 장관후보자가 낙마됐다고 야당에서는 만족하지 않고 구멍을 키우려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야당도 과유불급이면 역풍 맞는다. 지금은 집권 3년째로 넘어가는 길목이다"면서 "'북경노적사' 즉 북핵, 경제, 노동 문제, 적폐청산, 사법부가 풍전등화다. 실패를 되풀이하면 나라가 망한다. (여야가) 나라를 살리는데 함께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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