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ETRI,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37억원 확보

기사등록 2019/03/29 11:54:35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받게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메타 플레이는 영상과 컴퓨터 그래픽을 혼합한 가상현실 게임 방식으로, 플레이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인공지능형 게임이다.

시는 이 플랫폼을 향후 구축되는 e 스포츠경기장 운영 플랫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최근 문체부의 공모사업에서 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사업과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결선대회도 유치한 바 있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ETRI의 첨단기술을 이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R&D 콘텐츠 사업을 발굴 적용해 항상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명품 e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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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ETRI,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37억원 확보

기사등록 2019/03/29 11:54: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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