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등촌동 공장, 24억3000만원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9.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33억3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 가액은 지난해보다 2억원 넘게 올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차관은 전년도보다 2700만원 많아진 33억3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국토부 및 산하 기관장 재산 신고 대상자 27명 중 3번째로 많은 것이다. 1위인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82억1600만원)과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2위인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34억3800만원)과의 1억여원 차이였다.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동산이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동 현대ESA2차 아파트(136㎡)와 부인이 소유한 서울 등촌동 공장(대지 560㎡+건물 637㎡)을 합해 건물 자산이 31억7200여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5억5200만원 상당의 본인 명의 경기 과천시 논(1259㎡)도 보유하고 있다.
건물과 토지를 합한 부동산 가액은 지난해보다 2억2300만원 급등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6억8800만원에서 올해 7억3300만원으로 4500만원이 올랐고, 공장은 22억6600만원에서 24억3900만원으로 1억7300만원 뛰었다. 과천 토지는 600만원 소폭 상승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장남을 모두 합해 33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900만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채무는 4억5000만원을 갖고 있다. 가계자금, 자녀 학자금, 세금 납부 등을 위한 은행 신규 대출, 공장 건물 임대차 계약 변경 등을 이유로 지난해보다 2억여원 증가했다.
이 외에 부인이 갖고 있는 1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1.5캐럿 루비 반지 등 2000만원의 보석류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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