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이해충돌 질의에 "주주, 학교와 협의해 전부 매각"
【서울=뉴시스】 박영주 이재은 정윤아 기자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장관 취임하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다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이해관계에서 어떤 충돌적 행위를 한다면 국민에게 좋지 않은 판단을 받을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후보자가 지금 기술이전 과정에서 인센티브를 과도하게 받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주식을 처분한다는)쿨(cool)한 행보를 기대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며 "믿지 못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국민이 믿을 수 있게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후보자는 "제가 온라인 전기차 관련한 인센티브로 2700만원을 받았고 나머지는 이동통신에서 받은 기술료"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주주, 학교와 협의해서 전부 다 매각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이해관계에서 어떤 충돌적 행위를 한다면 국민에게 좋지 않은 판단을 받을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후보자가 지금 기술이전 과정에서 인센티브를 과도하게 받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주식을 처분한다는)쿨(cool)한 행보를 기대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며 "믿지 못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국민이 믿을 수 있게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후보자는 "제가 온라인 전기차 관련한 인센티브로 2700만원을 받았고 나머지는 이동통신에서 받은 기술료"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주주, 학교와 협의해서 전부 다 매각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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