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뒷받침해 독자적 정책 영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소기업청을 중기부로 승격시킨 것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3만 달러의 선진국 문턱에서 4만 달러, 5만 달러의 단단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 이제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포용국가의 중심에는 '9988'로 대변되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있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에 이어 ▲스타트업 코리아 엑스포 활성화 ▲2022년 조성 예정인 '스케일업 펀드' 활성화 ▲지자체와의 규제자유특구 협력 ▲중소기업복지센터와 임대주택 지원 등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 제조 강국 실현을 위한 '스마트 공장 코리아'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버금가는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으로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4선 의원으로 활동한 이적에 대해서는 "2004년 국회의원으로서 처음 통과시킨 법이 지금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업무중 하나인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법률이었다"며 "올바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일명 금산법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산업단지 근로자의 일과 보육 양립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등 그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관련한 약 50건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이어 "민주당 첫 여성 정책위 의장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10 대 중소기업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 지역구 구로 을은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산업단지로 1만20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15만명의 젊은이들이 이곳에 있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생과 공존은 앞으로 한국경제가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 철학이며, 이르 위해서는 현장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소기업청을 중기부로 승격시킨 것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3만 달러의 선진국 문턱에서 4만 달러, 5만 달러의 단단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 이제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포용국가의 중심에는 '9988'로 대변되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있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에 이어 ▲스타트업 코리아 엑스포 활성화 ▲2022년 조성 예정인 '스케일업 펀드' 활성화 ▲지자체와의 규제자유특구 협력 ▲중소기업복지센터와 임대주택 지원 등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 제조 강국 실현을 위한 '스마트 공장 코리아'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버금가는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으로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4선 의원으로 활동한 이적에 대해서는 "2004년 국회의원으로서 처음 통과시킨 법이 지금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업무중 하나인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법률이었다"며 "올바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일명 금산법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산업단지 근로자의 일과 보육 양립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등 그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관련한 약 50건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이어 "민주당 첫 여성 정책위 의장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10 대 중소기업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 지역구 구로 을은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산업단지로 1만20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15만명의 젊은이들이 이곳에 있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생과 공존은 앞으로 한국경제가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 철학이며, 이르 위해서는 현장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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