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대 181로 38표 모자라
트럼프 거부권 못막아 비상사태 유지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장벽 건설 예산 수십억 달러의 확보를 위한 비상사태 선언을 무력화 시키려던 미국 하원의 노력이 26일(현지시간)의 표결에서 필요한 3분의 2 득표를 하지 못해 실패로 끝났다.
민주당의원수가 압도적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비상사태 부결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다시 표결에 부쳤지만, 이 날 투표에서 248대 181로 38표가 모자라 거부권을 무력화하지 못했다. 이에 트럼프의 거부권으로 비상사태선언은 효력을 유지한다.
이 날 투표 결과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부터 공약으로 내걸고 온힘을 기울여왔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계획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서부 국경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무력화하기 위해 이 날 민주당은 전원이 투표에 참가했지만 공화당 의원은 단 14명만이 참가했다.
[email protected]
민주당의원수가 압도적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비상사태 부결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다시 표결에 부쳤지만, 이 날 투표에서 248대 181로 38표가 모자라 거부권을 무력화하지 못했다. 이에 트럼프의 거부권으로 비상사태선언은 효력을 유지한다.
이 날 투표 결과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부터 공약으로 내걸고 온힘을 기울여왔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계획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서부 국경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무력화하기 위해 이 날 민주당은 전원이 투표에 참가했지만 공화당 의원은 단 14명만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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