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충장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등

기사등록 2019/03/26 16:13:09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단법인 충장장학회가 최근 동구청 상황실에서 첫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지역 대학생 39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7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장장학회는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며 후학을 길러내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2019.03.26.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단법인 충장장학회가 최근 동구청 상황실에서 첫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지역 대학생 39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7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장장학회는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며 후학을 길러내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2019.03.26. (사진=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동구, 충장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광주 동구는 지역 출신 임진왜란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애국충절이 후학을 길러내는 장학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충장장학회는 지난 22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첫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대학생 39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7800만원을 전달했다.

충장장학회는 광주 출신 의병장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애국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해 11대손 김백규 이사장 주도로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충장공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며 동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김덕령 장군은 왜군과 맞서 의병을 이끌고 대승을 거뒀으나, 이몽학의 난 당시 반란군과 내통했다는 무고를 받아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다.

김 장군은 사후 신원이 회복돼 병조판서에 추증됐으며, 동구에는 그의 시호를 딴 충장로가 있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26일 오후 동구 금남로의 한 빌딩에서 화재예방·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2019.03.26. (사진=광주 동부소방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26일 오후 동구 금남로의 한 빌딩에서 화재예방·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2019.03.26. (사진=광주 동부소방 제공) [email protected]
◇동부소방,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광주 동부소방서는 26일 오후 동구 금남로의 한 빌딩에서 화재예방·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빌딩 지하 3층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진압에 초점을 두고 펼쳐졌다.

훈련에는 동부소방서 대인 119안전센터, 동구청, 동부경찰서, 빌딩 자위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차량 6대도 투입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건물 이용객 대피유도 ▲화재발생 신고 ▲부상자 응급처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인명구조·화재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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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동구, 충장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등

기사등록 2019/03/26 16:13: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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