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장남 재산 공개 늦어진 점 송구"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공직윤리위원회의 허가 없이 장남의 재산을 고지거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장남의 재산을 공개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관할 윤리위원회의 허가도 없이 장남의 재산을 고지 거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저의 장남 재산 고지거부가 불필요한 오해를 계속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장남의 재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장남은 현재 미 콜로라도 볼더 카운티(Boulder County) 소재 공동주택 임차보증금($1861, 약 211만원), 예금($21610, 약 2450만원), 현금($19500, 약 2211만원-차량 매매대금)과 차량(2012년식 포르쉐) 1대(약 $31800, 약 3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당초 장남의 재산 고지거부는 인사혁신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취한 조치였으나 결과적으로 공개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들의 유학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유학비 등을 지원했으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관할 윤리위원회의 허가도 없이 장남의 재산을 고지 거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저의 장남 재산 고지거부가 불필요한 오해를 계속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장남의 재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장남은 현재 미 콜로라도 볼더 카운티(Boulder County) 소재 공동주택 임차보증금($1861, 약 211만원), 예금($21610, 약 2450만원), 현금($19500, 약 2211만원-차량 매매대금)과 차량(2012년식 포르쉐) 1대(약 $31800, 약 3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당초 장남의 재산 고지거부는 인사혁신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취한 조치였으나 결과적으로 공개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들의 유학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유학비 등을 지원했으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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