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대망의 국내 최초 지하철이 24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운행을 개시했다.
인구 1000만의 첫 수도 지하철은 자카르타 도심에서 남쪽으로 16㎞ 거리를 달린다. 이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호선 개통식에 이어 북쪽 8㎞ 구간을 달릴 2호선 착공식을 가졌다. 2014년 완공 계획이다. 자카르타의 메트로폴리탄 인구는 3000만 명이다.
하루에 140만 명이 수도 도심으로 통근하고 있다. 첫 지하철은 올 연말까지 하루 13만 명을 이동시키는 것이 목표다.
자카르타는 교통 정체가 매우 심해 이로 인한 경제 손실이 매해 65억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되어 왔다. 피크 아워 때 평균 속도가 시곡 10㎞로 떨어진다. 도심에서는 5㎞를 이동하는 데 2시간 이상이 걸리곤 한다.
[email protected]
인구 1000만의 첫 수도 지하철은 자카르타 도심에서 남쪽으로 16㎞ 거리를 달린다. 이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호선 개통식에 이어 북쪽 8㎞ 구간을 달릴 2호선 착공식을 가졌다. 2014년 완공 계획이다. 자카르타의 메트로폴리탄 인구는 3000만 명이다.
하루에 140만 명이 수도 도심으로 통근하고 있다. 첫 지하철은 올 연말까지 하루 13만 명을 이동시키는 것이 목표다.
자카르타는 교통 정체가 매우 심해 이로 인한 경제 손실이 매해 65억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되어 왔다. 피크 아워 때 평균 속도가 시곡 10㎞로 떨어진다. 도심에서는 5㎞를 이동하는 데 2시간 이상이 걸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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