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권혁진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의 A매치 데뷔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전은 2019년 첫 안방 A매치라는 점과 더불어 새 얼굴들의 등장 여부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온 이강인과 백승호의 출전 가능성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백승호를 볼리비아전 선발로 내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교체 투입 가능성마저 차단하진 않았다.
먼저 데뷔전 연기가 확정된 이는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정우영(알사드)과 함께 경기 출전이 가능한 23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정우영과 달리 백승호는 정상 훈련을 꾸준히 소화했을 정도로 몸상태에 문제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의 전략적 선택으로 빠진 셈이다.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에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슛돌이’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종료 후 다른 교체 대상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몸을 푼 이강인은 후반에도 트레이너의 지휘 아래 꾸준히 출격을 준비했지만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벤치에서 자신들의 첫 A매치를 경험한 두 선수는 나흘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콜롬비아전에 다시 한 번 출격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전은 2019년 첫 안방 A매치라는 점과 더불어 새 얼굴들의 등장 여부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온 이강인과 백승호의 출전 가능성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백승호를 볼리비아전 선발로 내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교체 투입 가능성마저 차단하진 않았다.
먼저 데뷔전 연기가 확정된 이는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정우영(알사드)과 함께 경기 출전이 가능한 23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정우영과 달리 백승호는 정상 훈련을 꾸준히 소화했을 정도로 몸상태에 문제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의 전략적 선택으로 빠진 셈이다.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에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슛돌이’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종료 후 다른 교체 대상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몸을 푼 이강인은 후반에도 트레이너의 지휘 아래 꾸준히 출격을 준비했지만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벤치에서 자신들의 첫 A매치를 경험한 두 선수는 나흘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콜롬비아전에 다시 한 번 출격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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