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과 자산축소 완화 결정 등에 반응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71포인트(-0.55%) 하락해 2만5745.6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34포인트(-0.29%) 내린 2824.23에 거래됐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2포인트(0.07%) 소폭 상승하며 7728.9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었지만, 향후 경제 전망에서 자산 축소 완화를 밝히는 등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하는 연준 발표 내용으로 장 중반 반등했었다.
그러나 올해 미 경제성장률을 2.3%에서 2.1%로 낮추고, 실업률을 3.5%에서 3.7%로 높게 잡는 등 경제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소비 지출과 경제활동 둔화 가능성이 지적되면서 장 후반 반등세가 상쇄되면서 나스닥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9달러(1.85%) 상승한 60.12달러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71포인트(-0.55%) 하락해 2만5745.6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34포인트(-0.29%) 내린 2824.23에 거래됐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2포인트(0.07%) 소폭 상승하며 7728.9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었지만, 향후 경제 전망에서 자산 축소 완화를 밝히는 등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하는 연준 발표 내용으로 장 중반 반등했었다.
그러나 올해 미 경제성장률을 2.3%에서 2.1%로 낮추고, 실업률을 3.5%에서 3.7%로 높게 잡는 등 경제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소비 지출과 경제활동 둔화 가능성이 지적되면서 장 후반 반등세가 상쇄되면서 나스닥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9달러(1.85%) 상승한 60.1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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