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최소 6명의 지지자들에게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대선 자금 모금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인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 발표 후 24시간만에 온라인 모금을 통해 각각 610만 달러(약 70억원)와 590만 달러(약 67억원)를 모은 것과 같은 자금 모금을 할 수 없다며 지지자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미국 대선에서 선거 자금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 출마 공식 발표 후 많은 대선 자금이 모금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선거운동 본부를 차릴 생각이라고 또다른 인물은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약 50㎞ 떨어져 있다. 그러나 이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이 사람은 덧붙였다.
민주당 최고의 자금 모금가 중 하나인 필립 레빈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밝히면 훌륭한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며 바이든을 위해 자금 모금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이미 10여명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임기 8년 동안 부통령으로 일했으며 1988년과 2008년 두 차례 미 대선 경선에 출마했었지만 후보 지명을 받는데는 실패했었다.
[email protected]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 발표 후 24시간만에 온라인 모금을 통해 각각 610만 달러(약 70억원)와 590만 달러(약 67억원)를 모은 것과 같은 자금 모금을 할 수 없다며 지지자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미국 대선에서 선거 자금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 출마 공식 발표 후 많은 대선 자금이 모금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선거운동 본부를 차릴 생각이라고 또다른 인물은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약 50㎞ 떨어져 있다. 그러나 이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이 사람은 덧붙였다.
민주당 최고의 자금 모금가 중 하나인 필립 레빈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밝히면 훌륭한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며 바이든을 위해 자금 모금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이미 10여명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임기 8년 동안 부통령으로 일했으며 1988년과 2008년 두 차례 미 대선 경선에 출마했었지만 후보 지명을 받는데는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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