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9일 교육대학 입학사정관 토크쇼 연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19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 하는 진학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학기를 맞아 교육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한 고교 1~3학년 학생·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유리 부산교대 입학사정관, 박종섭 진주교대 입학사정관, 석상일 대구교대 입학사정관을 강사 겸 패널로 초빙해 대학별 전형 설명회와 함께 토크쇼 방식으로 를 진행한다.
  
대학별 전형 안내에 이어 학부모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받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입학사정관들이 들려준다.

특히, 학생·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대학 진학을 위한 학교 활동의 방향성과 내용, 교사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학생의 노력, 수시·정시 지원별 특징, 대학별 선발 기준(인재상)과 평가 중점 영역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진학 서비스의 균등한 제공을 위해 '입학사정관 초빙 토크쇼'를 희망하는 도내 8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며, 첫 일정으로 4월 3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맞춤형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어울림'을 마련했다"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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