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안티 스파이' 앱 사칭한 앱 빠르게 퍼져
개인정보 탈취 목적…정식 다운로드 해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한 악성 어플리케이션(앱) 방지 앱을 사칭한 또 다른 악성 앱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악성코드 분석 및 유포지를 차단하는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악성 앱 피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악성 앱은 이른바 '스파이 앱' 등을 탐지하는 '폴-안티 스파이'를 가장한 것으로 스마트폰 기기 정보와 GPS 정보, 개인 정보 탈취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경찰은 "'폴-안티스파이 3.0'은 공식 구글 스토어 및 통신사 통합 스토어에서만 배포하고 있으며,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기 하거나 개인적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사칭한 앱이므로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폴-안티 스파이' 주요 기능은 스파이앱, 보이스피싱앱, 몸캠피싱앱 등 총 247종의 악성앱을 탐지하고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경우 위험성 알림 기능을 한다. 스파이 앱이란 사용자의 통화 내용, 문자 메시지, 음성 녹음을 통한 도·감청 기능을 갖춘 앱을 말한다.
[email protected]
경찰청은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악성코드 분석 및 유포지를 차단하는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악성 앱 피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악성 앱은 이른바 '스파이 앱' 등을 탐지하는 '폴-안티 스파이'를 가장한 것으로 스마트폰 기기 정보와 GPS 정보, 개인 정보 탈취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경찰은 "'폴-안티스파이 3.0'은 공식 구글 스토어 및 통신사 통합 스토어에서만 배포하고 있으며,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기 하거나 개인적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사칭한 앱이므로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폴-안티 스파이' 주요 기능은 스파이앱, 보이스피싱앱, 몸캠피싱앱 등 총 247종의 악성앱을 탐지하고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경우 위험성 알림 기능을 한다. 스파이 앱이란 사용자의 통화 내용, 문자 메시지, 음성 녹음을 통한 도·감청 기능을 갖춘 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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