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비주거용 건물 건설과 정부의 건설 주문 강세가 주택 건설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지난 1월 미국의 건설 부문 지출이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13일 1월 건설 부문 지출이 2개월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1.7% 증가한 이후 9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주거용 건물에의 지출은 0.3% 감소, 6달 연속 줄었다. 이는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 건설비용 상승 때문이다.
반면 오피스 빌딩과 호텔, 쇼핑센터 등 비거주용 건물 건설은 0.8% 증가했다. 또 정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는 4.9%난 늘어 거의 15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미 상무부는 13일 1월 건설 부문 지출이 2개월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1.7% 증가한 이후 9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주거용 건물에의 지출은 0.3% 감소, 6달 연속 줄었다. 이는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 건설비용 상승 때문이다.
반면 오피스 빌딩과 호텔, 쇼핑센터 등 비거주용 건물 건설은 0.8% 증가했다. 또 정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는 4.9%난 늘어 거의 15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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