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스타 윤성빈(25·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윤성빈은 8일(1, 2차 시기)과 9일(3, 4차 시기)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2019에 출전한다.
세 번째 세계선수권 참가다. 2015, 2016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두 차례 대회를 치렀다. 2015년 빈터베르크 대회 8위, 2016년 인스부르크 대회에서는 2위에 올랐다. 올림픽과 월드컵 정상을 밟은 윤성빈이지만 아직 세계선수권 우승은 없다. 최근 휘슬러에서 열린 두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만큼 자신 있는 트랙에서 우승을 노린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열심히 준비한만큼 말보다 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춰서 컨디션을 조절해왔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맞게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휘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트랙이며, 유럽트랙에 비해 투박한 트랙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과 함께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세계랭킹 2위인 윤성빈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윤성빈은 8일(1, 2차 시기)과 9일(3, 4차 시기)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2019에 출전한다.
세 번째 세계선수권 참가다. 2015, 2016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두 차례 대회를 치렀다. 2015년 빈터베르크 대회 8위, 2016년 인스부르크 대회에서는 2위에 올랐다. 올림픽과 월드컵 정상을 밟은 윤성빈이지만 아직 세계선수권 우승은 없다. 최근 휘슬러에서 열린 두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만큼 자신 있는 트랙에서 우승을 노린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열심히 준비한만큼 말보다 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춰서 컨디션을 조절해왔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맞게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휘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트랙이며, 유럽트랙에 비해 투박한 트랙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과 함께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세계랭킹 2위인 윤성빈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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