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김영재 대외경제상이 12일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일본 NHK 화면 캡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와 북한은 6일 모스크바에서 상호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정부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은 이날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극동·북극권 개발부 장관과 김영재 대외경제상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제9차 러북 통상경제·과학기술 협력 정부간 위원회'를 열었다.
김영제 대외경제상은 "북러가 전통적인 우호 관계에 있으며 양측 사이 경제협력의 확대가 우리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측과 무역과 에너지, 농업, 투자와 북한인의 러시아 취업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회담 후 코즐로프 극동·북극권 개발부 장관은 기자단에 북한 출가 노동자와 관련한 문제, 양측 국경 간에 교량 설치 계획 등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김영재는 북러가 제10차 정부간 회의를 2020년 평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앞으로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