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벤처업계가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제2벤처 붐 확산 전략'과 관련해 "관심을 토대로 한 고무적 대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 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이어 정부가 혁신성장의 주체로서 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맥락에서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시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벤처업계는 특히 정부가 2022년까지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5조원대로 확대하고 '차등의결권'을 도입한다는 점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차등의결주식은 1주에 2표 이상의 다수 의결권을 가진 주식으로 벤처업계는 그간 창업자의 경영권 보호를 위해 제도 도입을 요구해왔다.
협회는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현재 3조4000억원에서 2022년까지 5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과 벤처기업의 경영권 유지를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 검토 등이 포함된 이번 발표는 그간 벤처기업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추진과제 중 12개 과제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는 벤처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발표에 힘입어 벤처업계는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가 혁신벤처분야에서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과감히 반영해 혁신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벤처기업협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 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이어 정부가 혁신성장의 주체로서 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맥락에서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시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벤처업계는 특히 정부가 2022년까지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5조원대로 확대하고 '차등의결권'을 도입한다는 점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차등의결주식은 1주에 2표 이상의 다수 의결권을 가진 주식으로 벤처업계는 그간 창업자의 경영권 보호를 위해 제도 도입을 요구해왔다.
협회는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현재 3조4000억원에서 2022년까지 5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과 벤처기업의 경영권 유지를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 검토 등이 포함된 이번 발표는 그간 벤처기업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추진과제 중 12개 과제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는 벤처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발표에 힘입어 벤처업계는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가 혁신벤처분야에서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과감히 반영해 혁신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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