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내 구민 야간보행 안전 확보 효과 기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월까지 안양천 내 낡은 조명등 283개를 절전형 LED(발광다이오드)등기구로 전면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해 아직 교체되지 않은 283개 조명등(오금교~양화교 5.4㎞ 좌측 구간)을 절전형 LED등기구로 전면 교체한다. 단 예산절감을 위해 등주(조명기구를 지지하는 기둥)는 기존 등주를 활용한다.
이번에 교체될 절전형 LED등은 전력 사용량이 기존 나트륨등보다 40% 정도 적다. 조명의 수명은 3~4배 가량 긴 반면 탄소 배출량은 적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지중전선(기상재해로부터 송전선을 지키기 위해 지하에 매설한 전선)과 분전반 교체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안양천에 설치된 기존 나트륨 조명등은 소비전력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며 "또 멀리서 사물을 식별하기 어렵고 주황색 계열의 빛이 다소 어두워 야간에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구는 올해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해 아직 교체되지 않은 283개 조명등(오금교~양화교 5.4㎞ 좌측 구간)을 절전형 LED등기구로 전면 교체한다. 단 예산절감을 위해 등주(조명기구를 지지하는 기둥)는 기존 등주를 활용한다.
이번에 교체될 절전형 LED등은 전력 사용량이 기존 나트륨등보다 40% 정도 적다. 조명의 수명은 3~4배 가량 긴 반면 탄소 배출량은 적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지중전선(기상재해로부터 송전선을 지키기 위해 지하에 매설한 전선)과 분전반 교체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안양천에 설치된 기존 나트륨 조명등은 소비전력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며 "또 멀리서 사물을 식별하기 어렵고 주황색 계열의 빛이 다소 어두워 야간에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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