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발사장 움직임, 2월16일 이후 시작" 38노스

기사등록 2019/03/06 11:00:39

발사대 로켓 이동 건물과 엔진시험장 다시 조립 중


【서울=뉴시스】강영진 기자 = 국가정보원(NIS)가 5일 국회에 보고한 북한 동창리 서해발사장의 재건 움직임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시작된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2일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철로 위에 설치된 이동 건물이 다시 조립되고 있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건물에는 2개의 지지용 크레인과 벽이 설치되고 지붕도 씌워져 있다. 건물 벽은 이전의 건물보다 1단이 더 높으며 새로운 트러스가 설치돼 있다. 지난 몇달 동안 발사대 위에 놓여있던 물건들은 치워졌다.

엔진시험장에는 엔진 지지구조물이 다시 조립되고 있다. 2대의 크레인이 보이며 앞에 건축 재료들이 놓여져 있다. 산소 및 연료 저장건물에 새 지붕이 설치되고 트레일러로 보이는 물체가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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