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에도 '접속자 폭주'로 한때 접속 불능
서버 운영 환경公 "해킹 등에 의한 전산장애 아냐"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도 측정값과 예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정부기관 홈페이지가 한때 중단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 홈페이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평시 접속자 수에 따라 서버 용량을 관리하는데 최악·최장의 미세먼지로 인해 동시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하면서 접속 불능 현상이 나타났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현재는 복구돼 접속이 원활한 상태지만 서버 증설에 시간이 소요돼 또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전날(5일)에도 오후 5시부터 수십여 분 간 접속이 지연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평시 접속자 수의 두 배 가량 커버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이 설계돼 있는데도 접속자가 한데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했다"며 "해킹 등에 의한 전산 장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6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 홈페이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평시 접속자 수에 따라 서버 용량을 관리하는데 최악·최장의 미세먼지로 인해 동시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하면서 접속 불능 현상이 나타났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현재는 복구돼 접속이 원활한 상태지만 서버 증설에 시간이 소요돼 또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전날(5일)에도 오후 5시부터 수십여 분 간 접속이 지연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평시 접속자 수의 두 배 가량 커버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이 설계돼 있는데도 접속자가 한데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했다"며 "해킹 등에 의한 전산 장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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