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1.5트랙 대화 유용…계획 수립 된 건 아냐"
"한미 긴밀 공조 속 북핵·미사일 동향 면밀히 주시"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마이크 미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향후 수주 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북미 간에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간에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방미도 우리의 기대와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강경화 장관이 지난 1일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에 대해 어떠한 취지로 설명했는 지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는 특히 북한 핵 문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를 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이 전날 '국가안보보장회의(NSC)'에서 '남북미 1.5 트랙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언급과 관련해 구체적 복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1.5 트랙 대화 형식도 유용한 방식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 이미 수립이 됐다든지, 그런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게 추가로 폐기하라고 했던 시설이 분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는 한미 관계당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다만 해당 보도내용 등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러 간에 체결된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이행 중단이 북한의 비핵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INF 여파에 대해서는 당국자와 조금 더 협의를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email protected]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간에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방미도 우리의 기대와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강경화 장관이 지난 1일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에 대해 어떠한 취지로 설명했는 지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는 특히 북한 핵 문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를 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이 전날 '국가안보보장회의(NSC)'에서 '남북미 1.5 트랙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언급과 관련해 구체적 복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1.5 트랙 대화 형식도 유용한 방식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 이미 수립이 됐다든지, 그런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게 추가로 폐기하라고 했던 시설이 분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는 한미 관계당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다만 해당 보도내용 등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러 간에 체결된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이행 중단이 북한의 비핵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INF 여파에 대해서는 당국자와 조금 더 협의를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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