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평가 후 10개교 신규 선정 시 반영…배점 상향
3~4월 접수…6월 발표·입시 공정성 깨면 지원 중단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 중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강화' 관련 과제가 연계된다.
교육부가 5일 발표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따르면 올해 68개 내외 대학에 559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68개교 중 을 위해 지난해 성과에 따라 10개교를 떨어뜨린 뒤 다시 10개교 내외를 신규 선정한다.
지원유형은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유형Ⅰ(62개교 내외)과 지방 중소형 대학의 여건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유형Ⅱ(6개교 내외)로 구분된다. 지난해 선정된 68개교 중 중간평가 결과 상위대학은 계속지원하고, 하위 10개교는 지원 중단한 뒤 신규 신청대학과 다시 경쟁해야 한다. 중간평가 결과 점수가 일정 점수 이하인 경우 아예 배제된다.
추가선정평가는 2019년 사업운영계획과 여건,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평가한다.
교육부는 ▲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으로 탈락·입학 취소 ▲평가기준 공개 확대 ▲다수 평가 의무화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등 4가지 과제를 추가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하기로 했다. 배점도 지난해 29점에서 36점으로 높아졌다.
교육부는 오는 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18일까지 신규지원 예비접수, 4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는 6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지원받은 예산을 입학사정관 등 평가전문인력 인건비와 대입전형 운영비,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비,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으로 쓸 수 있다.
올해는 대학이 조직적으로 현재 또는 과거 입시부정과 비리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공정성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지원 중단·취소와 사업비 삭감 등 엄정한 제재를 추진한다.
[email protected]
교육부가 5일 발표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따르면 올해 68개 내외 대학에 559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68개교 중 을 위해 지난해 성과에 따라 10개교를 떨어뜨린 뒤 다시 10개교 내외를 신규 선정한다.
지원유형은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유형Ⅰ(62개교 내외)과 지방 중소형 대학의 여건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유형Ⅱ(6개교 내외)로 구분된다. 지난해 선정된 68개교 중 중간평가 결과 상위대학은 계속지원하고, 하위 10개교는 지원 중단한 뒤 신규 신청대학과 다시 경쟁해야 한다. 중간평가 결과 점수가 일정 점수 이하인 경우 아예 배제된다.
추가선정평가는 2019년 사업운영계획과 여건,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평가한다.
교육부는 ▲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으로 탈락·입학 취소 ▲평가기준 공개 확대 ▲다수 평가 의무화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등 4가지 과제를 추가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하기로 했다. 배점도 지난해 29점에서 36점으로 높아졌다.
교육부는 오는 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18일까지 신규지원 예비접수, 4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는 6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지원받은 예산을 입학사정관 등 평가전문인력 인건비와 대입전형 운영비,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비,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으로 쓸 수 있다.
올해는 대학이 조직적으로 현재 또는 과거 입시부정과 비리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공정성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지원 중단·취소와 사업비 삭감 등 엄정한 제재를 추진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