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중심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추진

기사등록 2019/03/04 14:10:02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 문화예술교육의 질적인 성장과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시민중심 '생활문화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울산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밑그림이 나왔다.
 
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주재로 울산 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 위원과 교육청, 울산문화재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및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문화예술교육 분야 학계전문가, 문화예술인, 교육 종사자 등 18명으로 구성돼 문화예술교육지원과 지역별 종합계획 수립·집행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말 완료된 울산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2019~2023년) 추진될 울산문화예술교육 목표를 제시하고 울산형 문화예술교육의 3대 추진전략(문화예술교육 기반확대·문화예술교육 선순환 생태계 구축·교육 다각화)을 담고 있다.

이날 제시된 3대 추진 전략 세부 과제는 문화예술교육 공간 확보, 문화예술교육지원 체계 개편(조례 제정·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예술교육 거점센터 지정·운영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 수요자 맞춤형(기업·생애주기별·소외계층) 문화예술교육 확대, 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울산 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 의견을 반영해 3월 중 계획 수립을 완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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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중심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추진

기사등록 2019/03/04 14:10: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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