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킨텍스서 개최…현대차·벤츠·테슬라 등 참가
신차 22종 이상 선보여…SKT 등 IT·에너지기업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한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개막한다. 이번 모터쇼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참가업체·신차·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2019서울모터쇼의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서울모터쇼는 199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홀수 해에 열리며, 2017년에는 약61만 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와 닛산·랜드로버·렉서스·마세라티·메르세데스-벤츠·미니·BMW·시트로엥·재규어·토요타·푸조·포르쉐·혼다·테슬라 등 수입 14개 등 20개의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테슬라는 올해가 최초 참가다.
이와 함께 캠시스, 파워프라자 등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 7개도 참여한다.
전시 전체 차량 대수는 약 100여대다. 신차는 잠정적으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 2종(콘셉트카 1종 포함), 아시아프리미어 10종(콘셉트카 4종 포함), 코리아프리미어 10종 등 22종이다.
완성차 등 전통 제조분야 외에도 파워프라자, 캠시스 등 전기차 브랜드, SK텔레콤 등 IT기업, 한국전력, 동서발전 등 에너지기업, 현대모비스·유라코퍼레이션 등 부품업체 등 180개의 자동차 유관기업들도 참가한다. 최종 참가업체는 190개 내외로 추정된다.
조직위는 완성차 중심이던 서울모터쇼의 개념을 확장해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하는 국가도 늘었다. 과거에는 독일, 멕시코, 체코 등이 국가관으로 참석했는데, 올해는 영국이 신규 참가한다. 국가관은 주정부 및 부품업체로 구성되며,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및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를 ▲오토 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행사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오토 메이커스 월드는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공간, 서스테이너블 월드는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커넥티드 월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모빌리티 월드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드론,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고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오토 파츠 월드는 내연기관 및 친환경, 자율주행 등에 적용되는 부품기술 및 제품 전시공간, 인터내셔널 파빌리온은 외국 부품사 및 기관 소개 공간, 푸드-테인먼트 월드는 먹거리, 즐길거리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커넥티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스테이너블 월드와 연계해 열리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는 체험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제2전시장 주변도로를 주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체험 가능한 차량은 19대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아이오닉 EV,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소울 EV, 한국지엠의 볼트 EV, 닛산의 리프 등이다.
커넥티드 월드와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는 언맨드솔루션과 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울모터쇼 기간 내내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체험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변속주행, 회피주행, 신호 준수 등 현존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부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터쇼 주제 중 하나인'커넥티드'를 중심으로 한 국제 콘퍼런스, 세미나도 마련된다.
국제 콘퍼런스는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2일 열린다. 빈프리트 베버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스티븐 조프 스탠퍼드대학교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후셈 압델라티프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사업 부문장, 리차드 정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초대회장, 램코 버워드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다음달 3일에는 AI, 5G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주제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 산업 세미나'다. 현대차, SK텔레콤, KT 등이 참가해 기술현황과 향후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CES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전시운영시스템도 혁신할 방침이다.
2017서울모터쇼부터 활용되기 시작한 킨텍스앱(App)에 교통상황, 주차현황 등 실시간 전시정보가 확대되며, 출입 시스템도 개선된다. 또 제1, 2전시장에 1곳씩 운영되던 매표소를 두 배로 늘리며, 전시장 곳곳에 안내시설물을 다수 설치해 관람객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또 인터넷, 모바일, 복합몰 등 사전 예매 판매처를 확대하고, 수요 대응형 e-버스 등도 운영한다. 더불어 향후 서울모터쇼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관람객 전시성향 분석용 시스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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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참가업체·신차·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2019서울모터쇼의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서울모터쇼는 199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홀수 해에 열리며, 2017년에는 약61만 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와 닛산·랜드로버·렉서스·마세라티·메르세데스-벤츠·미니·BMW·시트로엥·재규어·토요타·푸조·포르쉐·혼다·테슬라 등 수입 14개 등 20개의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테슬라는 올해가 최초 참가다.
이와 함께 캠시스, 파워프라자 등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 7개도 참여한다.
전시 전체 차량 대수는 약 100여대다. 신차는 잠정적으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 2종(콘셉트카 1종 포함), 아시아프리미어 10종(콘셉트카 4종 포함), 코리아프리미어 10종 등 22종이다.
완성차 등 전통 제조분야 외에도 파워프라자, 캠시스 등 전기차 브랜드, SK텔레콤 등 IT기업, 한국전력, 동서발전 등 에너지기업, 현대모비스·유라코퍼레이션 등 부품업체 등 180개의 자동차 유관기업들도 참가한다. 최종 참가업체는 190개 내외로 추정된다.
조직위는 완성차 중심이던 서울모터쇼의 개념을 확장해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하는 국가도 늘었다. 과거에는 독일, 멕시코, 체코 등이 국가관으로 참석했는데, 올해는 영국이 신규 참가한다. 국가관은 주정부 및 부품업체로 구성되며,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및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를 ▲오토 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행사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오토 메이커스 월드는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공간, 서스테이너블 월드는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커넥티드 월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모빌리티 월드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드론,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고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오토 파츠 월드는 내연기관 및 친환경, 자율주행 등에 적용되는 부품기술 및 제품 전시공간, 인터내셔널 파빌리온은 외국 부품사 및 기관 소개 공간, 푸드-테인먼트 월드는 먹거리, 즐길거리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커넥티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스테이너블 월드와 연계해 열리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는 체험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제2전시장 주변도로를 주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체험 가능한 차량은 19대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아이오닉 EV,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소울 EV, 한국지엠의 볼트 EV, 닛산의 리프 등이다.
커넥티드 월드와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는 언맨드솔루션과 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울모터쇼 기간 내내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체험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변속주행, 회피주행, 신호 준수 등 현존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부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터쇼 주제 중 하나인'커넥티드'를 중심으로 한 국제 콘퍼런스, 세미나도 마련된다.
국제 콘퍼런스는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2일 열린다. 빈프리트 베버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스티븐 조프 스탠퍼드대학교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후셈 압델라티프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사업 부문장, 리차드 정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초대회장, 램코 버워드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다음달 3일에는 AI, 5G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주제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 산업 세미나'다. 현대차, SK텔레콤, KT 등이 참가해 기술현황과 향후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CES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전시운영시스템도 혁신할 방침이다.
2017서울모터쇼부터 활용되기 시작한 킨텍스앱(App)에 교통상황, 주차현황 등 실시간 전시정보가 확대되며, 출입 시스템도 개선된다. 또 제1, 2전시장에 1곳씩 운영되던 매표소를 두 배로 늘리며, 전시장 곳곳에 안내시설물을 다수 설치해 관람객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또 인터넷, 모바일, 복합몰 등 사전 예매 판매처를 확대하고, 수요 대응형 e-버스 등도 운영한다. 더불어 향후 서울모터쇼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관람객 전시성향 분석용 시스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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