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이 대변인 발언을 "중국, 미북 대화의 일환으로 제제 해제 촉구" 제목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외교부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실패한 뒤 1일 제재 해제라는 개념을 "공동의 기반"으로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왜 합의에 실패했는지를 두고 미국과 북한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의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양측 모두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비핵화 과정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서로 계속 연락하기로 한 미국과 북한 양측의 "긍정적인 의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합의 실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됐다"며 중국 시진핑 주석을 칭찬했다. 시 주석이 그에게 "중국 바로 옆에 핵 국가를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북한에게 가장 중요한 동맹이지만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점점 더 엄중해지는 유엔의 제재에 동의해왔다.
[email protected]
하노이 정상회담이 왜 합의에 실패했는지를 두고 미국과 북한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의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양측 모두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비핵화 과정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서로 계속 연락하기로 한 미국과 북한 양측의 "긍정적인 의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합의 실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됐다"며 중국 시진핑 주석을 칭찬했다. 시 주석이 그에게 "중국 바로 옆에 핵 국가를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북한에게 가장 중요한 동맹이지만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점점 더 엄중해지는 유엔의 제재에 동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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