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AP/뉴시스】프랭크 리 LG 전자 매니저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모바일 산업전(WMC)에서 LG의 전략 스마트폰 V50 씽큐 5G를 소개하고 있다. V50은 LG 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으로 탈착식 올레드 듀얼 스크린을 채용했다. 모바일 산업전은 25일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 일반에 공개돼 28일까지 이어진다. 2019.02.25.
【바르셀로나=뉴시스】오동현 기자 =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 현장에 착탈식 듀얼스크린의'LG V50 ThinQ 5G'를 전시한다.
'V50 ThinQ 5G'의 화면 크기는 6.4인치다. 여기에 6.2인치의 듀얼 스크린을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면 보다 넓은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듀얼 스크린’은 게임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게임 콘트롤러로 각각 구현된다.
본체 무게는 183g이고, 듀얼 스크린(145g)을 장착하면 318g으로 늘어난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이다.
5G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구동할 수 있도록 퀄컴의 최신 칩셋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과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을 장착했다.
또한 DTS:X와 붐박스로 몰입감을 높인 스테레오 사운드 성능과 세계 최초 전·후면 카메라의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자랑한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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