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선교대 다니는 19세 '얼짱' 여대생
베트남 현지매체 '징(Zing.vn)'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건넨 흰 드레스를 입은 여학생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응우옌 뚜 우옌(19)을 소개했다.
뚜 우옌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랑선에서 북한 지도자를 만나 꽃을 전하는 게 매우 떨리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랑선교대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뚜 우옌은 자신이 김 위원장에게 꽃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으며, 하루 전에야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뚜 우옌의 학교 친구들은 그가 조용한 성격이며 장래 희망으로 중국어 통역사와 함께 모델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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