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全직원, 3·1운동 100주년 흰색복장 근무

기사등록 2019/02/26 15:29:05

28일 스마트폰 태극기 퍼포먼스

스마트폰 태극기 인증샷 캠페인

【서울=뉴시스】강남구 태극기 퍼포먼스. 2019.02.26.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강남구 태극기 퍼포먼스. 2019.02.26.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야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청 전 직원은 28일 아침 출근시간부터 저녁 퇴근시간까지 3·1운동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강남구의 100주년 공식 문양이 그려진 흰색 태극 후드티를 입고 일한다. 100년 전 흰색 태극기의 물결이 전국에서 펼쳐졌듯이 강남구청에서도 하루 종일 흰색 물결을 만든다는 의미다.

구는 같은날 오후 3시 청사 1층에서 '스마트폰 태극기 퍼포먼스'를 연다.

흰색 후드티를 입은 구청 직원들이 스마트폰 화면에 태극기를 채우고 100년 전 3·1운동의 의미를 표현한다. 구청 직원들은 '스마트폰 태극기 단체 인증샷'을 찍는다. 이어 직원들은 구청 로비 전등 소등 후 스마트폰 플래시를 활용해 '빛의 메시지'를 선보인 후 마지막으로 '100년의 함성'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100년의 함성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의 '빛 날려라! 태극기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100주년이 되는 첫 시간인 다음달 1일 새벽 0시 강남구 전역에 있는 32개 대형옥외전광판에는 '빛으로 거듭난 태극기'가 31분간 게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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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全직원, 3·1운동 100주년 흰색복장 근무

기사등록 2019/02/26 15:29: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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