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엘리트하프 최경선, 1시간10분58초로 2초 앞당겨

24일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수원종합운동장을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국내 마라톤의 시즌 오픈을 알리는 '2019 경기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여자 부문 한국신기록이 작성됐다.
24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수원시 일원을 돌아오는 이번 대회 여자 엘리트하프코스(21.0975km)에서 최경선(제천시정)이 1시간10분58초로 종전 기록을 2초 앞당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선의 이날 한국신기록은 지난해 2월4일 김도연(K-wayer)이 카가와마루가메국제하프마라톤에서 세운 한국기록을 경신한 것이며 지난 2002년 제83회 전국체전에서 배해진(서울도시개발공사)이 1시간12분13초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이래 17년 만에 국내 하프마라톤에서 수립된 기록이다.
국제남자엘리트 하프코스에서는 마라톤 강국 케냐의 카리우키 니카시가 1시간02분42초의 기록으로 대회 3연패를, 국내하프 남자부문에서는 김영진(경기도청)이 1시간04분18초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엘리트 부문에 초청된 4개국 4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전국 29개 실업팀에서 116명의 엘리트 선수가 출전했으며 마스터스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3000여 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출전, 봄을 알리는 레이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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