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약 200명의 미군을 계속 시리아에 남도록 결정한 것은 시리아 동북부 지역에 더 큰 규모의 다국적 군사 옵저버들을 구성하기 위한 핵심 조치라고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22일(현지시간)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미국이 이미 나토 동맹국들과 800∼1500명 규 모의 군사 옵저버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2000명을 전면 철수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유럽 동맹국들은 미군 일부가 계속 시리아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군사 옵저버단은 이 지역에 무기한으로 남아 미국의 쿠르드족 동맹세력과 터키군 간 충돌을 방지하고 이슬람국가(IS) 반군의 반란 위험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미국이 이미 나토 동맹국들과 800∼1500명 규 모의 군사 옵저버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2000명을 전면 철수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유럽 동맹국들은 미군 일부가 계속 시리아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군사 옵저버단은 이 지역에 무기한으로 남아 미국의 쿠르드족 동맹세력과 터키군 간 충돌을 방지하고 이슬람국가(IS) 반군의 반란 위험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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