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이라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라크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워온 시리아민주군(SDF)으로부터 150명이 넘는 IS 포로들을 넘겨받았다고 한 이라크 보안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규정에 따라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이라크로 인도된 IS 포로들은 현재 안전한 장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SDF는 현재 이라크와 가까운 시리아 남부의 IS 최후의 거점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고 있다.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는 앞서 이라크 출신 IS 대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모두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7일 유럽 국가들에게 시리아에서 사로잡힌 자국 출신 IS 지하디스트들을 본국으로 송환시켜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이 IS 테러범들을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을 경우 이들을 석방해 유럽 국가들로 침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email protected]
규정에 따라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이라크로 인도된 IS 포로들은 현재 안전한 장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SDF는 현재 이라크와 가까운 시리아 남부의 IS 최후의 거점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고 있다.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는 앞서 이라크 출신 IS 대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모두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7일 유럽 국가들에게 시리아에서 사로잡힌 자국 출신 IS 지하디스트들을 본국으로 송환시켜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이 IS 테러범들을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을 경우 이들을 석방해 유럽 국가들로 침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