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잠수함 헬리콥터 등 동원 미사일 발사 훈련도
【테헤란(이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란 경제에 핵심적인 석유 분야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 재개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례 훈련을 시작한다고 이란 국영 TV가 21일 보도했다.
페르시아만 입구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으로 해상을 통한 전 세계 석유 운송량의 3분의 1 가량이 이곳을 통과한다.
호세인 칸다디 이란 해군 제독은 이번 훈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계속되며 호르무즈 해협뿐만 아니라오만해와 인도양 입구에서까지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국영 TV에 말했다.
칸다디 제독은 또 '벨라야트-97'이란 이름의 이번 훈련에는 해군 전함들과 헬리콥터들, 정찰기 등이 참여한다며 미사일 발사 훈련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페르시아만 입구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으로 해상을 통한 전 세계 석유 운송량의 3분의 1 가량이 이곳을 통과한다.
호세인 칸다디 이란 해군 제독은 이번 훈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계속되며 호르무즈 해협뿐만 아니라오만해와 인도양 입구에서까지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국영 TV에 말했다.
칸다디 제독은 또 '벨라야트-97'이란 이름의 이번 훈련에는 해군 전함들과 헬리콥터들, 정찰기 등이 참여한다며 미사일 발사 훈련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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