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단체 "IS 항복에 동의"…SDF "확인되지 않은 소식"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A)이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거점 지역인 시리아 동부 바구즈 지역에 대한 막바지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대규모 민간인들이 이 지역을 이탈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동부 이라크 접경 지역인 바구즈 지역에서 남자, 여성, 어린이를 태운 화물차 15대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을 포위하고 있는 SDA측은 이들 가운데 IS 대원들이 섞여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200여가구에 민간인들이 인간 방패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일부 감시단체는 IS세력이 SDF와 광범위한 협상을 벌여 항복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DF는 "IS의 항복 협상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BBC는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동부 이라크 접경 지역인 바구즈 지역에서 남자, 여성, 어린이를 태운 화물차 15대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을 포위하고 있는 SDA측은 이들 가운데 IS 대원들이 섞여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200여가구에 민간인들이 인간 방패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일부 감시단체는 IS세력이 SDF와 광범위한 협상을 벌여 항복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DF는 "IS의 항복 협상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B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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