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오나라(45)가 남자친구 김도훈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최근 패션월간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에서 20년째 열애 중인 김도훈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는 건 베스트 프렌드"라며 "어쩌면 부모님보다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거다. 요즘 바빠서 자주 못보지만, (드라마 'SKY캐슬'이 잘 돼서) 자기 일처럼 좋아해준다. 천생연분인가 싶다"고 말했다.
JTBC 'SKY캐슬'은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를 넘으며 인기를 끌었다. 오나라는 캐슬 안 엄마 중 한 명인 '진진희'를 연기했다.
"'잘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결과를 얻게 될 줄은 몰랐다. 꿈만 같다"며 "'한서진'(김서형) 앞에서 '순간 쫄았어'라고 말한 장면과 시럽 세례를 받고 '눈깔 안 떠져'라고 하고, 격렬하게 욕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짚었다.
특히 "욕하는 장면에서는 '수박 씨 발라 먹어'까지만 작가님이 대본을 써줬다"며 "그 뒤는 삐~ 처리를 하려고 했는데, 내가 '눈을 뒤집어서 흰자에다 아갈머리라고 써버릴까보다'라고 애드리브해 완성된 문장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최근 패션월간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에서 20년째 열애 중인 김도훈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는 건 베스트 프렌드"라며 "어쩌면 부모님보다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거다. 요즘 바빠서 자주 못보지만, (드라마 'SKY캐슬'이 잘 돼서) 자기 일처럼 좋아해준다. 천생연분인가 싶다"고 말했다.
JTBC 'SKY캐슬'은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를 넘으며 인기를 끌었다. 오나라는 캐슬 안 엄마 중 한 명인 '진진희'를 연기했다.
"'잘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결과를 얻게 될 줄은 몰랐다. 꿈만 같다"며 "'한서진'(김서형) 앞에서 '순간 쫄았어'라고 말한 장면과 시럽 세례를 받고 '눈깔 안 떠져'라고 하고, 격렬하게 욕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짚었다.
특히 "욕하는 장면에서는 '수박 씨 발라 먹어'까지만 작가님이 대본을 써줬다"며 "그 뒤는 삐~ 처리를 하려고 했는데, 내가 '눈을 뒤집어서 흰자에다 아갈머리라고 써버릴까보다'라고 애드리브해 완성된 문장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뮤지컬 '명성황후'(2000)를 통해 김도훈과 인연을 맺었다. 연기자 출신인 김도훈은 YG케이플러스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인생술집' 등에서도 남자친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나라는 최근 'SKY캐슬' 종방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권태기는 한 번도 없었다"며 "항상 '오빠를 어떻게 웃겨줄까?' 고민한다. 연애만 하니 시집 스트레스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하려고 하면 작품에 들어가서 계속 미루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오빠가 불안해하지 않느냐고? 지금까지 많은 작품에서 남자들과 입술 박치기를 했다. 이번에도 조재윤 오빠와 부부 호흡을 응원해줬다"고 고마워했다.
[email protected]
오나라는 최근 'SKY캐슬' 종방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권태기는 한 번도 없었다"며 "항상 '오빠를 어떻게 웃겨줄까?' 고민한다. 연애만 하니 시집 스트레스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하려고 하면 작품에 들어가서 계속 미루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오빠가 불안해하지 않느냐고? 지금까지 많은 작품에서 남자들과 입술 박치기를 했다. 이번에도 조재윤 오빠와 부부 호흡을 응원해줬다"고 고마워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