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식재산센터, '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 업체 모집

기사등록 2019/02/10 16:37:41

오는 15일까지… 선정 시 3년간 2억여원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상공회의소 전경.2019.02.10.(사진=뉴시스 자료사진)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상공회의소 전경.2019.02.10.(사진=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경영을 지원하는 '2019 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 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와 함께 향후 3년간 총금액 2억1000만원 이내의 지식재산사업 지원이 이뤄진다.

세부 지원 사업은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및 목업(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출원 비용 지원 등이 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창원상의 내 경남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글로벌IP스타기업 24곳의 수출액은 평균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호아이앤티(대표 김한준)는 나노 신소재 분야 등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수출은 물론, 매출액과 고용 모두 15%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대호아이앤티는 지난해 11월 9일 창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김규련 센터장은 "특허청, 경남도와 함께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식재산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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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식재산센터, '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 업체 모집

기사등록 2019/02/10 16:37: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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