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을 맞아 고부봉기 재현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이평면일원에서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이사장 박종신)가 주관하고,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 등 6개 면민이 참여해 재현한다.
올해로 125주년을 맞는다.
고부 봉기는 고부 군수 조병갑의 학정을 견디다 못한 동학 교도와 농민들이 1894년 2월 15일에 전봉준 장군과 함께 고부 관아를 점령한 사건이다.
말목 장터는 농민군의 첫 집결지이며 전봉준 장군은 이곳에서 격문을 발표하고 관아로 향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사발통문 작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의 원년이자, 국가기념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는 첫해로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이평면일원에서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이사장 박종신)가 주관하고,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 등 6개 면민이 참여해 재현한다.
올해로 125주년을 맞는다.
고부 봉기는 고부 군수 조병갑의 학정을 견디다 못한 동학 교도와 농민들이 1894년 2월 15일에 전봉준 장군과 함께 고부 관아를 점령한 사건이다.
말목 장터는 농민군의 첫 집결지이며 전봉준 장군은 이곳에서 격문을 발표하고 관아로 향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사발통문 작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의 원년이자, 국가기념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는 첫해로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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