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02.10.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동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가족·신체 등 3개 분야별 17개 사업 이용자 1000명이다.
신청 기간은 아동·청소년 대상사업은 11일부터 이틀 간, 노인·장애인 대상사업은 14~15일, 가족·신체 대상사업은 18~19일이다. 목표인원에 못 미칠 경우에는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이다. 노인 관련 사업은 기초연금수령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신청하려는 주민은 신분증·건강보험증·사업별 증빙서류를 들고 주소가 등록된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심리치료·문화·건강 등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
광주 동구는 일자리 창출 지원 관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4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관련 3개 사업에 선정됐다.
동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관련 지난 2017년부터 '이동창업지원단 운영'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창업상담 ▲창업·경영교육 및 경영컨설팅 ▲창업 및 경영자금 지원 ▲세무·법률상담 ▲전문기관 연계 심층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창업지원단이 창업을 지원한 점포는 20곳에 달한다.
올해 시작되는 '발명아이디어 창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발명대회 수상 또는 출원(등록)된 발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변리사 등 전문가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 직종에 종사한 퇴직자들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일하며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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