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클로이 김, 세계선수권마저 제패

기사등록 2019/02/09 14:56:27

【유타=AP/뉴시스】클로이 김
【유타=AP/뉴시스】클로이 김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19)이 세계선수권마저 제패했다.

클로이 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로이 김은 93.50점의 고득점으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84.00점을 받은 차이쉐퉁(중국)에게 9.50점이나 앞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홀로 90점대를 받아 이 부문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클로이 김은 X게임, US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거머쥐는 놀라운 행보를 이어갔다.

클로이 김은 재미한인 2세로 어릴 때부터 천재로 통했다. 2016년에는 여자 선수 최초로 2연속 1080도 회전에 성공했다.

【유타=AP/뉴시스】클로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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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클로이 김, 세계선수권마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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