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8일 기자간담회 개최
안성진 이사장 "과학·수학·정보 교육 중요"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지난해 말 임명된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안 이사장은 앞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직에 두 차례 출사표를 냈다가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이번에 세번째 도전 만에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직에 여러 차례 도전한 이유에 대해 "4차산업혁명 바람에서 때를 놓치면 인재양성 측면에서 우려할 만한 일이 생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측면에서 '과학기술문화창달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문성과 열정도 언급했다. 안 이사장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열정을 풀어헤치기에도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번 낙방한 끝에 재단 이사장으로 오게 된 것"이라며 "충분히 전문성을 발효시킬 수 있는 시기가 와서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초·중·고등학교 교육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초·중·고 교육에서 파급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이사장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인터넷 네트워크 쪽이 전공 분야였고, 사범대학으로 오면서 교육 분야를 접하게 됐다"며 "컴퓨터교육과의 미션과 공학과의 미션은 다르다. 컴퓨터 분야 지식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 분야 활동을 하면서 소신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초·중·고 교육이라는 것은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 교육이라기 보다는 대학에서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전 단계의 소양을 갖추는 것"이라며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가 되면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중요한데 이 분야의 저변 확대를 강조할 것이다.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그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직에 여러 차례 도전한 이유에 대해 "4차산업혁명 바람에서 때를 놓치면 인재양성 측면에서 우려할 만한 일이 생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측면에서 '과학기술문화창달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문성과 열정도 언급했다. 안 이사장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열정을 풀어헤치기에도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번 낙방한 끝에 재단 이사장으로 오게 된 것"이라며 "충분히 전문성을 발효시킬 수 있는 시기가 와서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초·중·고등학교 교육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초·중·고 교육에서 파급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이사장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인터넷 네트워크 쪽이 전공 분야였고, 사범대학으로 오면서 교육 분야를 접하게 됐다"며 "컴퓨터교육과의 미션과 공학과의 미션은 다르다. 컴퓨터 분야 지식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 분야 활동을 하면서 소신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초·중·고 교육이라는 것은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 교육이라기 보다는 대학에서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전 단계의 소양을 갖추는 것"이라며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가 되면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중요한데 이 분야의 저변 확대를 강조할 것이다.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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