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터지는 장학금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3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에서 '팡 터지는 장학금 약정서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팡 터지는 장학금'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1년 후 납입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38명의 학생이 총 53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구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자녀의 성적 등을 고려해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또 여러 가구에 혜택을 주기 위해 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제외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은행에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5만원을 저축한다. 이후 1년 뒤 저축한 돈의 두 배인 120만원을 중국은행이 후원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20만원의 장려금이 더해져 학생들은 내년 2월 총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팡 터지는 장학금'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1년 후 납입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38명의 학생이 총 53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구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자녀의 성적 등을 고려해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또 여러 가구에 혜택을 주기 위해 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제외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은행에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5만원을 저축한다. 이후 1년 뒤 저축한 돈의 두 배인 120만원을 중국은행이 후원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20만원의 장려금이 더해져 학생들은 내년 2월 총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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