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씨 부부의 부동산 증여 및 해외 이주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송기헌 민주당 법률위원장 등 민주당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곽 의원이 공개질의 형식을 가장해 허위 사실을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명백하게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내외의 수상한 부동산 증여와 매매 그리고 해외 이주에 관한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그는 문 대통령 딸 내외가 재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재산을 증여·처분했다는 의혹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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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민주당 법률위원장 등 민주당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곽 의원이 공개질의 형식을 가장해 허위 사실을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명백하게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내외의 수상한 부동산 증여와 매매 그리고 해외 이주에 관한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그는 문 대통령 딸 내외가 재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재산을 증여·처분했다는 의혹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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