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40대 여성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에서 홍역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7일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A(40·여)씨가 홍역 확진자로 통보 받았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증상이 경미해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접촉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 지역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4일에도 2살짜리 아이가 홍역 감염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한때 긴장했으나
다행히 홍역 감염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지난 1일에는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B(37)씨가 설 명절을 보내려고 귀국해 주소지인 의정부에서 지내다가 2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에서 홍역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7일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A(40·여)씨가 홍역 확진자로 통보 받았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증상이 경미해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접촉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 지역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4일에도 2살짜리 아이가 홍역 감염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한때 긴장했으나
다행히 홍역 감염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지난 1일에는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B(37)씨가 설 명절을 보내려고 귀국해 주소지인 의정부에서 지내다가 2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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