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진행상황 공유, 전략 협의 관측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추가 협의 지속적 가질 예정"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해 협의를 가졌다고 3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미 후속 실무협상 등 현안에 관해 협의를 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우리 측 이 본부장과 협상 진행상황 및 전략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날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실무협상은 오는 4일 또는 5일 개최될 것으로 관측되며, 장소는 전례에 따라 판문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양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도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10월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차 방한했을 때도 정 실장을 만난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미 후속 실무협상 등 현안에 관해 협의를 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우리 측 이 본부장과 협상 진행상황 및 전략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날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실무협상은 오는 4일 또는 5일 개최될 것으로 관측되며, 장소는 전례에 따라 판문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양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도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10월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차 방한했을 때도 정 실장을 만난 바 있다.
비건 특별대표는 방한기간 이 본부장과 재차 협의를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본부장이 비건 특별대표와 향후 추가 협의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는 실무협상에서 이달 말 개최 예정인 2차 정상회담에서 도출할 비핵화 로드맵과 상응조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북미는 실무협상에서 이달 말 개최 예정인 2차 정상회담에서 도출할 비핵화 로드맵과 상응조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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